현재 한국 게임산업은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빠져있다. 한국 게임산업의 첫번째 부흥기는 PC산업의 부흥기와 함께 찾아왔다. 그당시 많은 패키지 게임들이 발매되며 한국 PC게임 산업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패키지 게임 산업은 불법 복제에 시달리면서 패키지 게임 산업이 사실상 사장되는 결과에 이르게 되었다. 패키지 게임의 뒤를 이은 것은 리니지를 필두로 하는 온라인 게임 이었다. 온라인 게임 산업은 바람의 나라 등을 개발한 넥슨과 리니지, 아이온 등을 개발한 엔씨소프트가 주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점점 온라인 게임 산업은 활력을 잃게 되었고 그 뒤를 이은 것은 스마트폰 열풍에 따른 스마트폰 게임이 뒤를 이어가게 되었다. 스마트폰 게임의 부흥은 컴투스와 게임빌의 엄청난 주가상승을 이끌어냈다. 현재는 스마트폰 게임 산업도 점점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게임 시장은 외산 게임이 주도하고 한국 게임은 혁신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 게임에는 희망이 있다.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가 그것이다. 복사 붙여넣기 한것같은 한국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새로운 방향의 게임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부분유료화라는 전통적인 수익구조를 따르지 않고 패키지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럼에도 유저들은 돈을 지불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혁신적인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시장을 주도해야지만 한국 게임 증시가 혁신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게임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브시스터즈’ 주식 전망과 지적재산권 (0) | 2016.11.11 |
---|---|
컴투스 주가의 장기전망 (0) | 2016.08.01 |
게임빌(GAMEVIL), 장기전망 (0) | 2016.07.25 |
가상현실 관련 게임주 상한가 행진(엠게임 등) (0) | 2016.07.13 |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엠게임 정리 (0) | 2016.07.01 |